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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 김원이 후보 불법 금권선거 징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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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 김원이 후보 불법 금권선거 징계 촉구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2.2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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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은 25일 김원이 예비후보의 불법 금권선거 징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3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원이 예비후보의 측근이 김 후보 선거사무소가 있는 건물의 한 식당에서 선거구 주민 십수 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이 주목을 끄는 점은 식사 이틀 전 연락을 받고, 차량으로 함께 이동하고 식사 인원이 10명을 넘겼으며, 식사 후 김 후보를 만나 인사했다는 점 등 제보자의 진술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단순한 정황이 아닌 증거가 수반된 제보로 볼 수 있어 충격을 더 하고 있다.

운영위원들은 김 예비후보의 불법 금권선거에 대해 “검찰 수사에서 단순 의혹을 넘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환기했다.

또 “국회의원 선거 경선 주자의 이 같은 범법행위는 목포는 물론 전남 전체의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건이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엄중한 결단을 요구했다.

운영위원들은 김 예비후보가 “공정과 정의를 첫 번째 시대 가치로 삼는 당의 가치와 강령을 위반했다”며 “실정법상 중대한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지금의 현실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을 가했다.

운영위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김원이 예비후보의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김 후보와 관계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엄중하고 신속한 징계를 통하여 목포시민과 전남도당에 대한 시·도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이선자 여성위원장 외 11명의 운영위원들은 중앙당의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위한 강력한 의사표명으로 사퇴서를 중앙당 선관위에 제출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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