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21 (금)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긴급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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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긴급간담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2.27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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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집단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대책 논의
집단감염 대비·대응 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철저 강조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긴급간담회.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긴급간담회.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지난 26일 시의회 시민소통실(1층)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시 관계부서를 비롯한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노인시설협회, 광주장애인시설협회, 광주아동시설협회, 광주희망원 등 주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모여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예방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 시설 방역체계 구축 ▲ 집단감염 대응 매뉴얼 제작 ▲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 기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시설 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시설협회는 ‘이용자의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집단생활시설의 위생 점검 강화’ 등 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즉시 실시하고 시 관계부서와 유기적인 지원·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최근 대구 칠곡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에서 집단감염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비롯한 시 관계부서의 선제적 예방활동이 요구된다”면서 “집단시설 이용자의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집단생활시설의 위생 점검 강화 및 적극인 방역 활동 실시, 유증상자 조기 선별 등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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