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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영향 소외계층 없도록 적극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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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영향 소외계층 없도록 적극 행정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3.06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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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00여 명 간편식 급식 공급
경로당, 요양원 및 시설 … 세정제, 마스크 등 지급
김종식 목포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00여 명 간편식 급식 공급
경로당, 요양원 및 시설 … 세정제, 마스크 등 지급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목포지역 복지관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 확산이 되면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4주 동안 목포시노인복지관, 하나노인복지관, 하당이랜드복지관, 목포이랜드복지관, 명도복지관, 목포시장애인복지관 등 6곳에 대해 휴관조치에 들어갔다.

휴관조치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어르신 등에 대해 집단 감염을 방지하고 예방을 하기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다.

하지만 복지관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식당 운영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00여 명의 급식 공급이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 노인장애인과는 6곳 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급식을 간편식으로 바꿔 제공하고 있다. 각 복지관별로 급식 대상자들에게 2~3일씩의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배달을 하고 있다.

노인장애인과는 또 손 세정제를 경로당 188개소에 2,608병, 요양원 및 시설에 1,386병을 공급했으며, 마스크도 경로당에 2만9,300매, 요양원 및 시설에 2만3,071매을 지급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

한편 목포시는 노인맞춤돌봄사업 3,410명 대상자에 대해서도 생활지원관리사와 전담사회복지사들이 개인별 접촉을 최소화하고 전화상담 등을 통해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목포시보건소와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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