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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원, “예산프로, 일자리선수” 기치로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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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원, “예산프로, 일자리선수” 기치로 예비후보 등록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3.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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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으로 대양산단,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현장, 김생산업체, 민간수리조선소 방문
민간수리조선업체, 신항만 해경 정비창(국영수리조선소) 시너지 효과로 목포발전 견인차
박지원 국회의원.
박지원 국회의원.

첫 일정으로 대양산단,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현장, 김생산업체, 민간수리조선소 방문
민간수리조선업체, 신항만 해경 정비창(국영수리조선소) 시너지 효과로 목포발전 견인차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생당)가 11일 오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첫 일정으로 대양산단을 방문했다.

‘예산 프로, 일자리 선수’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운 박 前대표는 오전 10시 목포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前대표는 지체장애인단체 ‘애인회’ 관계자들(정창영 前회장, 박경자 총무)로부터 축하와 격려의 말을 듣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사회적 기회와 지원이 돌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 등록 직후 대양산단의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간 박 前대표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총사업비 1,087억 원 규모로 확정됐고, 올해 24억 원의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350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297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생겨 국내 해조류산업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 前대표는 산단 입주 김생산업체를 방문해서는 “지난 2018년 용수 부족을 해결해달라는 업체들의 건의를 받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해 상수도(10억 원) 및 해수처리시설(6억 원) 설치를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목포가 수산식품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기반을 만들고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前대표는 민간수리조선기업인 한국메이드도 방문했는데, 1996년 설립된 목포 향토기업 (유)한국메이드는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로서 선박 블록 생산과 도장 및 전처리는 물론 선박수리까지 계열화시킨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박 前대표는 “한국메이드는 전세계 10척, 국내 4척뿐인 플로팅 도크를 보유한 민간수리조선소다”면서, “목포신항만에 국영수리조선소인 해경 서부정비창이 건립되면 시너지 효과를 내서 조선업과 함께 수리조선업이 목포를 먹여 살릴 산업의 한 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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