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21 (금)
전남도, 도지사품질인증 ‘자가품질검사비’ 지원
상태바
전남도, 도지사품질인증 ‘자가품질검사비’ 지원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0.03.15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 먹거리 생산․소비자 신뢰도 제고…최대 100만 원 지원

안전 먹거리 생산․소비자 신뢰도 제고…최대 100만 원 지원

전라남도는 도내 식품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위해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구축하고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을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비’를 업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도지사품질인증제품을 생산한 업체이며, 도내 지정 검사기관(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자가품질검사를 받은 후 성적서와 검사비 지원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품질인증업체의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으로 안전한 제품을 생산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세한 식품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판로확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전남도내 도지사품질인증 업체는 농·수․축․임산물 등 총 329개 업체로 순천농협 남도김치의 김치류, 담양 명진식품의 한과류, 화순 화순불미나리(주)의 불미나리즙, 무안 황토랑양파즙의 양파즙, 해남 천사의 땅의 고춧가루, 진도 강황영농법인의 울금차 등 1천351개 제품에 달한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