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추진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주말 KTX 운행을 일부 감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객이 급감하여 주중보다 이용객이 적은 상황을 감안해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열차운행 감축하여 차량 방역과 정비에 더욱 집중 할 예정이다.

* 운행감축열차 : (광주송정역기준) 토,일 #561열차 09시22도착, #562열차 11:05출발

*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 어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국민 생계와 밀접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출․퇴근 등 비지니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평일 운행열차는 현재와 같이 운행한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을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한 창측 좌석 우선 배정, 출․퇴근 시간 자유석 이용가능 좌석을 2배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철도 광주본부장(김진준)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동참하고 차량정비와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실생활에 영향이 적은 주말 KTX에 한해 부득이 조정했으며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