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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김원이 후보, 29일 이낙연 만나 “재난 기본소득 지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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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김원이 후보, 29일 이낙연 만나 “재난 기본소득 지급” 건의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3.3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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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자영업자 정책대출 간소화, 재난기본소득 적극 추진”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이낙연 “자영업자 정책대출 간소화, 재난기본소득 적극 추진”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목포지역 경제피해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 받았다.

김원이 후보는 29일 순천을 찾은 이낙연 위원장을 만나 목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대책을 보고하고, 재난 기본소득 조속 지급, 자영업자 지원 대출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원이 후보는 이날 “목포시 김종식 시장과 공직자들은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제공, 방역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목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제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용·일자리, 세제지원 대책을 시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이 후보는 “목포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은 위기를 넘어 한계상황이 염려 된다”며, “아르바이트생과 일용직 노동자 생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김원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목포경제 피해 해소 방안으로 “코로나19 소상공인 정잭자금 대출 절차 간소화와 기간단축 방안 마련”을 건의 했다.

더불어 “신용등급 적용 완화, 대출한도 증액 등 영세한 목포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김원이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를 돕기 위해 긴급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조속 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목포시의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목포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정책 자금 대출 간소화와 기간 단축, 긴급 재난 기본소득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민주당, 정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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