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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요도로 발열체크로 코로나19 확산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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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요도로 발열체크로 코로나19 확산 원천 차단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3.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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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로 발열체크로 코로나19 확산 원천 차단.
주요도로 발열체크로 코로나19 확산 원천 차단.

영광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종교시설, 체육시설, 유흥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등 375개소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 이용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 군·경 합동으로 주요도로 5개소에서 일 40여 명을 투입하여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발열체크 장소는 국도77호선 구간(염산 신오마을), 백수해안도로 영광CC 방면, 백수해안도로(백수 홍곡리 방면), 불갑사 관광지구 입구, 영광 톨게이트 입구이며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 발열체크를 실시해 37.5℃이상 감지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주요도로에서의 발열체크를 통해 혹시 모를 외부 의심자에 대한 사전발견으로 감염병의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청정지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자”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교시설 등 운영제한 조치에 전 군민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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