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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온라인 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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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온라인 공연 실시
  • 고영 기자
  • 승인 2020.05.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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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연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스승의 날을 의미를 채워봐요”
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온라인 공연 실시.
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온라인 공연 실시.

“온라인 공연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스승의 날을 의미를 채워봐요”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금요국악공감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5월 셋째 주 금요국악공감으로 선보일 ‘신민속악회 바디’는 전통 민속악을 받들며 계승하되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한국적은 특색과 창의성을 담은 신(新) 민속악을 창작하는 단체이다.

신민속악회 바디는 ‘공존: 당신이 알고 있던 음악’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꿈꾸는 내용으로 <공존, 기악지신, 흩어져서 흐드러지다, 무원, 동향, 불의 계곡, 잔치>의 소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민속악회 바디의 공연을 통해 스승의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신민속악회 바디에서 ‘바디’는 제자가 스승으로부터 전승받은 소리에 자신의 음악적인 색을 입혀 다듬어 놓은 소리를 의미한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신민속악회 바디의 공연을 통해 스승을 기리고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옛것들에 대해 바라거나 구하지 아니하고 스승으로부터 배운 음악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의 무원, 선조들의 기쁘거나 슬픈 모든 경조사에 잔치를 벌려 삶의 평안을 기원했다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정상열 원장은 “이번 공연을 함께 하면서 전통음악의 깊이와 함께 스승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요국악공감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공연은 사전 녹화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금요일 저녁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를 통해 안방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의 인스타그램 인증샷 및 유튜브 댓글을 확인하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치킨쿠폰과 커피쿠폰(1만 원권)을 제공한다.

추후 22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 또한 금요일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u8ouZak6oQcgDHlcQ0kjrw)을 통해 송출되며 5월 마지막 금요국악공감인 29일부터는 관객을 모집하여 공연 정상화 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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