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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장마철 전기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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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장마철 전기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0.06.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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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장마철 전기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무안소방서 장마철 전기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대기가 습한 장마철 및 폭염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에 전기사용량 증가로 인해 화재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름철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와 냉방기기 등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냉방을 위한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사람들의 안전수칙 미준수와 관리 부실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대부분 모터과열이나 피복손상, 실외기 주변의 담뱃불 등의 원인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여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열기구를 꽂아 사용하지 말고 콘센트 주변의 청결을 유지한다. 문어발식배선으로 많은 전기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과전류로 인한 고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주위에 먼지가 쌓여 있는 경우 불꽃이 튀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축사 및 하우스, 가정 내에서도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하고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기배선을 재점검하여 전기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과 화재안전점검 시 전기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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