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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농어촌 주택 고쳐주기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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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농어촌 주택 고쳐주기 나눔 봉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2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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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김철수)가 20일(수) 오전 8시부터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신순심(76) 할머니 댁을 방문해 ‘농어촌주택 고쳐주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현경면에서 추천했는데 신순심 할머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자식들이 있으나 모두 객지에서 어렵게 살아 자식들의 경제적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기초수급 수당을 받으면서 살고 있는 형편이었다. 또 지붕이 노후하여 안방과 부엌에 비가 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붕 누수가 심해 노후화된 지붕을 걷어내고 칼라 강판 지붕으로 교체하는 작업이었는데, 직원들은 모두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 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순심 할머니는 너무나 좋아하며 이젠 장마에도 걱정이 없겠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되풀이 해 직원 모두가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김철수 지사장은 “공사가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자세가 필요하고 항상 농어민과 상생하여 농어민을 내 가족같이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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