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영암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
상태바
영암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0.06.18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
영암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

영암군은 보건기관에서만 시행해오던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오는 22일부터 민간의료기관 21개소에 위탁 확대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23가 다당질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으로 80%까지 예방이 가능하므로 무료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주시기 바라며,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할 경우 방문 전 병원에 접종력 여부에 대해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폐렴구균 증상은 고열·오한·기침·객담·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폐렴, 패혈증으로 침습적 감염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발생빈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 겨울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독감 시즌과 맞물리면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며 “빠른 시일 안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