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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내셔널필하모닉, N뮤지크와 광주역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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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내셔널필하모닉, N뮤지크와 광주역 활성화 MOU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0.06.22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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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의 관문 광주역, 음악 선율로 Start up
광주내셔널필하모닉 N뮤지크와 광주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
광주내셔널필하모닉 N뮤지크와 광주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

예향의 관문 광주역, 음악 선율로 Start up

한국철도 광주역(역장 박석민)은 광주내셔널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오인표) 및 N뮤지크(대표 김숙희)와‘광주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상생발전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과 스토리가 있는 철도역사’를 조성해 광주역 이용객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광주역~광주송정역간 운행하는 셔틀열차를 시민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침체된 역세권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역은 지역예술가에게 공연 장소를 지원하고, 광주내셔널필하모닉은 퓨전클래식 공연 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15일 광복절과 9월, 10월에 거쳐 3회 열린다.

현재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 간에는 KTX 환승을 위해 셔틀열차가 30회 운행되고 있다. 셔틀열차는 두 역간을 15분에 운행하며 이용운임도 1,000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셔틀열차를 타고 중간에 있는 극락강역에 내리면 전국에서 가장 작은 ‘꼬마기차역’으로 유명한 테마역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 셔틀열차를 타고 오는 관람객 50명에게 셔틀열차 운임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국철도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 19와 여름 고온에 지친 지역민들에 음악의 단비로 시원함을 주어, 남도예향의 도시에 걸맞은 문화역으로서 광주역세권을 활성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광주역은 고객이 안심하고 기차를 이용하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연 때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심하고 감상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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