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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주년,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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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주년,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 고영 기자
  • 승인 2020.06.2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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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25-2020.6.25 70년을 맞이한 동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
전쟁이 아닌 평화를! 분단이 아닌 통일을! 갈등이 아닌 화합을!
한국전쟁 70주년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한국전쟁 70주년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1950.6.25-2020.6.25 70년을 맞이한 동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
전쟁이 아닌 평화를! 분단이 아닌 통일을! 갈등이 아닌 화합을!

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25일 아침 학내 역사통일 동아리 집현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캠페인을 펼쳐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을 시행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크게 ▲한국전쟁의 배경 ▲한국전쟁의 전개 과정 ▲한국전쟁의 결과 ▲호국 용사들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작성하기 등 여러 피켓을 준비해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한 동아리 회장 문태고등학교 3학년 강가연 학생은 “한국전쟁은 우리의 삶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세기 중반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일이기에 그때 아시아의 작은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참전해준 유엔군에게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내 위치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을 찾아 힘을 보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태고등학교 이명주 역사교사는 “열강들의 간섭과 침탈을 극복하고 우리 한민족의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정전이 아닌 종전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며, “남과 북은 하루빨리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승만 교장은 “분단 75년, 전쟁 70년의 후유증과 상처는 아직도 우리 민족에게 고스란히 남아 있다”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는 길에 우리 학생들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 교육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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