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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헌혈 동참으로 사회공헌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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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헌혈 동참으로 사회공헌 활동 강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6.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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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동참 시민 추첨 통해 종합검진권, MRI촬영권 후원도
목포기독병원이 헌혈 동참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기독병원이 헌혈 동참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헌혈 동참 시민 추첨 통해 종합검진권, MRI촬영권 후원도

코로나19 사태 속에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목포기독병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목포기독병원(대표원장 오인균)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것과 관련해 목포헌혈의집 유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일반시민의 헌혈 동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목포기독병원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헌혈에 참여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종합검진권과 MRI촬영권을 후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혈액원의 헌혈차량 지원을 받아 목포기독병원 임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5만 원 권을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목포기독병원은 지역민의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씩 자원봉사 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인균 대표원장은 “신종플루, 코로나19 등 끊이지 않는 국가적 전염병 사태 속에 빚어지는 보건의료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 지역경제 침체 등에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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