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10일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생활방역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
6일~10일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093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행하던 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공동체 사업 외에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추가해 3개 사업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생활방역 지원 사업에 초점을 맞춰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근무시간은 주 15시간~40시간 내외로 시급 8,590원을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자, 무급휴직자, 특고·프리랜서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자, 특고·프리랜서 등은 해당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사업 참여자는 29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공공근로 사업‧지역공동체사업‧희망일자리사업 중 1개의 사업에 배정되며, 사업특성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2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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