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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재개 무안국제공항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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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재개 무안국제공항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7.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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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 무안공항, 새로운 도약 준비
운항재개 무안국제공항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 개최.
운항재개 무안국제공항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 개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 무안공항, 새로운 도약 준비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무안공항에서는 17일부터 제주항공에서 무안-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관련 지자체인 전라남도 및 무안군과 항공사,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민간)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공항활성화 간담회’를 7일 무안공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3월 6일 무안-제주 국내선 운항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 운항이 중단되었지만 공항 기능을 회복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제주항공에서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무안-제주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주 4회(금, 토, 일, 월요일) 운항하며, 무안공항에는 13시에 도착하여 13시 40분에 출발하나 요일별로 운항시간이 다소 유동적이므로 항공사 또는 공항공사에 운항스케줄을 확인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무안공항에서의 무안-제주노선 운항재개 여부를 지역주민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며 대언론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철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운항 재개를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고 지원해주신 지자체 및 항공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안공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공항이 되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항공사 및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에 대하여 회의실 입장전에 발열검사와 한칸 띄어앉기, 회의 중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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