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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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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20.07.14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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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목포시 목원동,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목원동 자생단체연합회(위원장 나웅)·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맹곤)는 9일(목) 오전 10시 나무포 식당에서 목원동 저소득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모두가 어려운 때에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더욱 힘이 되어 드리고자, 각 통장을 통해 삼계탕을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집합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시회적 거리두기, 체온 측정, 손 세정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손 비닐장갑 착용 등 격상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 분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에 가서 먹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맛있게 장만해 주셔서 잘 먹었다”며, 목원동 자생단체연합회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

나웅 목원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맹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나누는 아름다운 목원동을 위해 목원동 자생단체 연합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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