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03 (금)
무안국제공항, 국내선(무안-제주) 운항 재개
상태바
무안국제공항, 국내선(무안-제주) 운항 재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0.07.17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금~월) 여유로운 제주여행 가능
무안국제공항, 국내선 운항 재개.
무안국제공항, 국내선 운항 재개.

주말(금~월) 여유로운 제주여행 가능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무안공항에서는 17일부터 국내선(무안-제주) 운항이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에서 10월 23일까지 무안-제주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주 4회(금, 토, 일, 월요일) 운항한다.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 6일 국내선 운항을 마지막으로 약 4개월간 운항이 중단되었으나 이번 국내선 운항재개를 통하여 공항기능을 일부 회복하게 되었다. 다만, 국제선은 당장 운항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추이나 진정세를 보면서 운항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무안국제공항의 공항기능 회복과 국내선 운항재개를 축하하기 위하여 ‘첫 출발ㆍ도착 고객 감사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었다. 도착편의 첫 하기 여객과 출발편의 첫 체크인 고객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항공편 운항이 주 4회 금~월요일 오후시간대에 있으므로 주말을 이용하여 3~4일 제주를 여행하시려는 분들이나 주중에 4~5일 한적하게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무안공항의 주차장이 무료이므로 장기 제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참고할만 하다.

항공편 운항시간은 무안공항에 13시에 도착하여 13시 40분에 출발하나 요일별로 운항시간이 다소 유동적이므로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분들은 항공사 또는 공항공사에 운항스케줄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이재철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은 “무안공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공항이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무안공항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공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적극 협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