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보유 중인 소방시설 점검 장비를 관계인에게 무료 대여해 자체점검을 정착화하고 소규모 건축물의 소방시설 가동상태를 높이고자 '소방시설 안전관리 콜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특정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을 점검표에 따라 점검기구를 이용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결과를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소방서는 소방대상물 점검에 따른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효과적인 자율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여 점검기구 무상 대여 및 자체점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목포소방서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는 본서 2층 예방안전과를 비롯한 목포시와 신안군 소재 119안전센터 7곳에서 운영하며, 열ㆍ연기감지기와 절연저항계 등 여러 기구를 보유 중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시·군민 모두가 콜센터를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바라며, 자율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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