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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바다 위에 피어난 맨드라미 꽃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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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바다 위에 피어난 맨드라미 꽃동산
  • 고영 기자
  • 승인 2020.08.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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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사랑에 물든 병풍도 맨드라미
신안군, 바다 위에 피어난 맨드라미 꽃동산.
신안군, 바다 위에 피어난 맨드라미 꽃동산.

무한사랑에 물든 병풍도 맨드라미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 ‘바다 위의 꽃 정원 신안’의 증도 작은 섬 병풍도가 온통 맨드라미 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 가고 있다.

맨드라미 꽃동산을 비롯해 맨드라미 조성지가 12ha에 달하며, 꽃이 가장 아름다운 9월 11일부터 20일까지(10일간)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맨드라미는 시들지 않는 열정이라는 꽃말처럼 8월부터 10월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 강건한 꽃으로 인식되어 왔다. 병풍도 맨드라미 꽃동산에는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벼슬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꼬리 모양 같은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병풍도에는 한국의 산티아고라 알려진 ‘기적의 순례길 12사도’의 작은 예방당 건축미술 작품들과 세계적인 성상(聖像)조각가인 최바오로 작가가 조각한 12사도 천사조각상도 감상 할 수 있다.

‘맨드라미 섬 병풍도’에는 주민 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지혈 효과가 있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맨드라미를 이용한 꽃차를 즐겨 마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봄에는 정성껏 키운 100만송이 꽃을 제거하고 튤립 축제, 수선화 축제, 수국 축제 등 지금껏 모든 축제를 취소해 왔다”며 “맨드라미 축제도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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