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안전한 일터 조성, 사업 재도약 지원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정 강주호)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한땀’에서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모한 ‘2020년 초기투자비 및 재도약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땀 사업단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3층 공동작업장을 마련하고 전문봉제 기술력을 가진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다양한 의류 및 패션잡화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노후화된 기자재를 교체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환기 시설과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오프라인 판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 루트를 다양화하여 어르신의 폭넓은 사회 참여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2018년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모든 영역 ‘A’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시설운영과 전문성으로 지역사회 탁월한 복지시설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아 귀감이 되고 있다.

2019년 노인복지 기여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0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최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노인일자리 코로나19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선도적인 노인복지증진 및 일자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주호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적극적 소득 창출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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