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연합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물품 전달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가 지난 23일 연합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한 물품을 모아 ‘추석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성호) 백미10kg 50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현택) 백미10kg 20포, 새마을협의회(회장 서길용) 백미10kg 10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숙) 백미10kg 10포,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순) 백미10kg 10포를 기탁하였고, 유관기관인 목포우리신협(이사장 김애란)에서 백미10kg 20포, 목포농협산정지점(지점장 이건우)에서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개인자격으로 임현택 주민자치위원장이 백미10kg 20포, 조기석(조약국) 백미10kg 20포 및 마스크 1,500매, 서길용 새마을협의회장 백미10kg 5포, 김인순 통장협의회장 백미10kg 5포, 채행자 통장 백미10kg 5포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 기탁규모는 백미 및 마스크 등 환가액 총 586만 원 상당하는 금액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더욱 살피고, 따듯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성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희 산정동장은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산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김재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