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제32회 전라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및 초당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검도회가 주관하고 무안군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학생부는 8개 학교에서 100여 명이 참가하며 일반부는 30개 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93회 전국체전 전남대표 2차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개인 및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검도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검도대회 개최로 선수, 임원, 학부모 및 관계자 등 많은 손님들이 찾아올 것에 대비 관내 음식, 숙박업소 등에 대해서는 교육을 통해 음식문화개선과 친절히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군의 위상제고는 물론 지역 황토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