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 20:08 (월)
청정지역 전남 각급 학교 옥상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상태바
청정지역 전남 각급 학교 옥상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22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교육청 “햇빛에너지 모아 발전사업” 실시 협약 체결 / 25년간 약 1,506억 원(예상용량 44MW) 예산 절감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유휴 공간인 학교 옥상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향후 25년간 약 1,506억 원(예상용량 44MW)의 예산절감 및 수익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날로 심각해지는 에너지 문제 해결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비전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교육재정을 확보하고자 ‘햇빛에너지 모아 발전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9월 1일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 에버테크노(주) 회장 정백운과 체결했다.

이어 6월 21일(목)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한 에버테크노(주)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교육청에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햇빛에너지 모아 발전사업 협약으로 전남교육청은 도내 각급 공립학교 건축물 옥상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장소로 제공하고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에버테크노(주)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을 설립한 후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15년간 운영하게 되며, 운영기간(15년) 동안 일정 금액의 사용료 납부와 동 시설물이 설치된 옥상 누수관리 등을 책임지고, 운영기간 종료 후 투자시설을 전라남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남 도내 전체 공립학교 중 450여개 학교의 건축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규모는 우선 44MW로 추정하고 있다. 각급 학교의 여건에 따라 사업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9월경 착공하여 향후 3년 동안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정 시설과장은 15년 동안 시설임대료 수입 및 옥상누수 유지관리비 절감과 기부채납 후 10년 동안 전기요금 절감 등 25년간 약 1,506억 원(예상용량 44MW)의 예산절감 및 수익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학교여건에 따라 사업물량이 늘어나면 수익 창출도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이번 사업(예상용량 44MW)으로 인해 연간 26,115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30년 된 소나무 약 522만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임대 사용료를 받아 재정수입의 증대와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청정지역인 우리 전남 지역의 각급 학교 옥상을 이용하여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