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오는 26일 여수엑스포 무안군의 날을 맞아 여수엑스포 전통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일로품바’와 ‘저잣거리’ 공연 등 문화행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일로품바는 2011년 국가지정 문화콘텐츠 창조사업으로 선정된 전통문화공연으로서, 이날은 (사)일로품바보존회 주관으로 일로품바 타령난타와 품바 작악을 2시간에 걸쳐 45명의 팀원이 공연하게 된다.

이날 공연과 함께 무안군은 무안문화의 날을 활용하여오는 7월 26일부터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를 국내외 많은 관광객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여수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광판을 활용한 엑스포 영상홍보를 비롯하여, 도로변에 광고탑 1개소와 무안읍 가로변 배너기 100여조, 무안국제공항 내 홍보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또 그동안 엑스포 방문 붐 조성을 위해 11회 462명의 공무원의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유관기관단체에서 1천 200여 명이 관람을 한 것을 비롯하여 이장협의회, 행정 동우회, 노인회, 관내 학교 등 총 4,000여 명의 엑스포 참관과 1억6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여수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