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중이던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이 13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전염병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실시했다.
점검시설은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무안자립원, 주바라 무안복지원, 무안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무안군 수어통역센터, 무안군 생활이동지원센터 등 7개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무안군 등록장애인 수는 총 6,328명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역비상체계 유지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확보현황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및 대장관리 ▲프로그램 운영시 거리두기 ▲시설소독 및 이용공간 환기 ▲격리실 공간 확보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방역과 일상생활이 균형을 이루어 시설 휴관으로 인해 관내 장애인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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