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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농식품 가공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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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농식품 가공 지원사업’ 공모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11.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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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소 선정 53억 지원…제조․가공 활성화로 농산물소비 기여

15개소 선정 53억 지원…제조․가공 활성화로 농산물소비 기여

전라남도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를 활성화해 지역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제품 생산기업의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친환경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비롯 농식품 제조업체 HACCP 시설 확충,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전통식품 산업화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농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한 전남 소재 법인 및 사업체로, 출자금 1억 원 이상,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는 업체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일까지며,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한 후 시군 농식품 유통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 40억 원과 전통식품 산업화사업 13억 원 등 총 53억 원으로, 15개소 내외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개소당 지원한도는 친환경식품산업, HACCP, 전통식품 산업화사업의 경우 각각 5억 원이며, 강소 농식품기업은 1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접수된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현장확인, 심사 등 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실제로 여수시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2년 친환경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시설을 개선하고 장비를 구축해 생쑥과 함께 쑥 송편․분말, 해풍쑥엑기스 등 판매를 통해 연 36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로 인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으며, 2018년 향토산업 우수지구로 지정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영광군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은 기존 생산공정에 한계를 느껴 2016년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살균공정 자동화를 추진해 생산성 증대와 품질 안정화 및 대량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신청 당시 연 매출액이 2억 원 규모였으나,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연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중국으로 배즙, 양배추즙을 수출 하는 등 국제시장의 문을 넓히고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언텍트시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신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며 “식품업체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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