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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올바른 사회문화정착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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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올바른 사회문화정착 힘 모아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11.10 0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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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와 소통 간담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 협의회 도 임원 및 시군 회장단 소통 간담회.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 협의회 도 임원 및 시군 회장단 소통 간담회.

9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와 소통 간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올바른 사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도민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과 임원, 시군 협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지난 3월 기탁해준 성금은 취약계층의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난 수십 년간 헌신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크게 공헌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상윤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끝까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건의한 내용들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헌신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올바른 사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1만7천여 회원으로 구성된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1989년 창설 이래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 친절도민 발굴 등을 통해 성숙한 도민의식을 확산하고 주민들을 화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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