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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남곰두리 봉사회의 밤 … 시상식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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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남곰두리 봉사회의 밤 … 시상식으로 대체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0.12.16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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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위해 17년간 한결같은 자원봉사
올해는 코로나19로 사랑의음악회 취소 아쉬움
2020전남곰두리 봉사회의 밤 시상식 후 기념촬영.
2020전남곰두리 봉사회의 밤 시상식 후 기념촬영.

중증 장애인 위해 17년간 한결같은 자원봉사
올해는 코로나19로 사랑의음악회 취소 아쉬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사단법인 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가 12월 11일(금) 목포 한울웨딩문화원에서 ‘2020 전남곰두리 봉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7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행사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며, 유공자 표창 등 시상식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소수로 제한했으며, 전원 사전 발열상태 점검,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앉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선국 최현주 전남도의원, 전남도 손선미 장애인복지과장,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인 구희영 여사, 배용태 전 전남도 부지사, 정영주 삼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찬웅 21세기하나내과 대표원장, 김행원 목포시 노인장애인과장, 전남곰두리 후원회원 및 임원,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의회의장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목포시장상, 김원이국회의원상, 한국곰두리봉사회 중앙회장 상이 봉사자와 학생봉사자 등 21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또 유공표창으로 전남곰두리봉사회 감사패, 목포교도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종찬 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 17년째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후원 회원님들과 이사, 후원 업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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