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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20년 화재원인 분석을 통한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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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20년 화재원인 분석을 통한 대책 수립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1.0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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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해 무안 관내 건축물, 임야, 기타화재 포함하여 화재가 총 120건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15건 감소(11.1%)했다고 전했다.

분석 자료에 의하면 인명피해는 사상자 포함 2명이 감소(50%)하였고, 그와 반대로 재산피해는 전년대비 104.8%가 증가했다. 화재발생 건수가 줄어든 반면에 재산피해액이 증가한 이유는 무안 관내 대형 물류창고 및 대규모 동식물 관련 돈사시설 화재로 인한 것이다.

세부현황 및 원인을 살펴보면, 화재 120건 중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제품 등으로 인한 전기적인 요인 34건, 관계인 등의 부주의 원인 62건으로 80%를 차지하고 장소별로는 건축물 화재가 57%로 부주의로 인한 건축물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무안소방서는 “작년 화재통계를 근거로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기 및 부주의로 인한 건축물 화재 예방 및 경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예방홍보와 소방안전교육,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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