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지난 25일(월) 온라인 모금함 네이버 해피빈과 LG헬로비전의 지원으로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326분에게 겨울내의를 지원했다.

이번 겨울내의 지원은 경제적으로 난방이 어렵고 홀로 외롭게 계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해피빈 후원금으로 314벌(7,850,000원 상당)을 구입하고 업체 후원 12벌(300,000원 상당)로 총 326벌(8,150,000원 상당)을 지원했다.

누구 한 명 찾아올 일 없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옷 한 벌이 아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함을 선물해 드리고자 모금함을 개설하게 되었고, 네티즌 기부 3,963,500원, LG헬로비전 매칭 3,963,500원의 나눔의 손길이 모이게 되어 따뜻한 겨울내의와 함께 많은 후원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전달해 드리게 되었다.

김명순 어르신(가명, 87세)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식마저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노인네에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주니 이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신성화 관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주신 네이버 해피빈과 네티즌 여러분, LG헬로비전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후,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당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고영기자

김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