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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서장,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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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서장,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점검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2.0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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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서장,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점검.
목포해경서장,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점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크고 작은 섬 주민들의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는 도선의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현장에 나섰다.

임재수 목포해경서장은 9일 오후 전남 무안군 소재 신월선착장에 방문하여 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형 도선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를 격려했다.

또 소형 도선을 운항하는 선장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며 안전운항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와 지도읍 선도에서 무안 방면으로 운항하는 이 도선들은 이용객 대부분이 고령 주민들로 육지와 섬을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유‧도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임재수 서장은 “설 명절 이용객이 적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소형 도선과 선착장을 포함, 관내 모든 선박에 대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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