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17 (금)
설 연휴기간 전남 서‧남해안 6만8천명 여객선 이용
상태바
설 연휴기간 전남 서‧남해안 6만8천명 여객선 이용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2.15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방문 자제, 임자대교 임시개통 영향으로 전년대비 66%로 감소

고향방문 자제, 임자대교 임시개통 영향으로 전년대비 66%로 감소

설 연휴기간(지난 10〜14) 전남 서․남해안 지역 귀성객 등 여객선 이용객은 68천 명(전년 104천 명), 차량은 22천 대(전년 27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여객은 66%, 차량은 82%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로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목포지역은 목포-제주 4.6천 명(55%↓), 목포-하의·상태 6.4천 명(31%↓), 목포-비금·도초 5.5천 명(32%↓), 남강-가산 4.3천 명(14%↓), 팽목-창유·서거차 3.6천 명(18%↓)이며

완도지역에서는 땅끝-산양 11천 명(41%↓), 화흥포-소안 76백 명(30%↓), 당목-일정 5.5천 명(37%↓), 완도-청산 5.1천 명(27%↓)으로 나타났다.

목포해수청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고향방문 자제 움직임과 더불어 임자대교 임시개통 영향으로 여객이 전년대비 상당 폭 감소한 가운데, 주요 항로별로 양호한 기상여건 속에 큰 혼잡없이 귀성객 수송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