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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찰, 112에 4개월간 2,782회에 전화해 욕설·폭언한 피의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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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찰, 112에 4개월간 2,782회에 전화해 욕설·폭언한 피의자 구속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2.19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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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 목포경찰서(서장 박인배)는, 2020년 10월부터 4개월 간, 2,782회에 걸쳐 112에 전화하여 “인간 같지도 않은 xx야,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욕설과 폭언을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피의자를 구속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혐의사실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으나, 112신고 녹취파일과 피해 경찰관 진술 등 증거를 확보해 피의자를 구속했다.

앞으로도 목포경찰서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큰 피해가 갈 수 있는 상습·악성 허위 신고자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형사 입건과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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