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56 (금)
전남여성플라자 정춘표 조각전 ‘여름 향연’전시
상태바
전남여성플라자 정춘표 조각전 ‘여름 향연’전시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2.06.26 0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바람에 실려 온 여인의 향기 표현

▲ 정춘표 작가의 5월의 속삭임
[호남타임즈=이윤정기자](재)전남여성플라자가 여름을 맞아 정춘표 조각전 ‘여름 향연’을 오는 7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정춘표 작가의 여인상으로 사랑, 꿈, 기다림, 그리움, 그리고 따스한 모성이 휴식처럼 자리한다.

작품으로는 ‘꽃밭에서’, ‘연인’, ‘수국 안에서’, ‘꽃향기 바람에 날리고’ 등과 민속조형물 ‘코다리 연작’ 등 1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춘표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여인의 이미지에 ‘새’의 상징인 자유로움으로 꿈과 평화를 표현하고 있다.

여인들의 다양한 기원이 담긴 형상과 자애로운 모성이 발현된 작품들은 여름철 시원한 바람처럼 무더위를 식혀줄 향연이 될 것이다.

최순애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이번 조각전은 여인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모성성이 잘 조화된 전시로 마련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춘표 조각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대학원 순수미술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개인전 12회, 초대전 및 단체전 200여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동신대학교를 출강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