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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변 30일 일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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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변 30일 일제 개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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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통, 톱머리, 조금나루 해변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이 관내 홀통, 톱머리, 조금나루 해변 3개소를 30일 일제히 개장, 2달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 해변은 탁트인 해송림, 백사장이 어우러지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놀이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있으며, 주변 바다에서 어획한 싱싱한 활어회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에서 잡아 올린 산낙지 등을 맛 볼 수 있다.

무안군은 해변 개장에 앞서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세족장 등을 정비하고 유영구역 부표를 설치해 피서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소방서, 목포해경과 협의해 안전요원과 군청 실과소 근무인력 530명을 배치해 각종 사고와 재해에 완벽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두 차례의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밝히고, 해수욕장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홀통 6만1,830명, 톱머리 4만8,420명, 조금나루 2만8,490명 등 총 13만8,740명의 피서객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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