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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도의원, 전남교육청 학교 스포츠강사 신분안정 강력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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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도의원, 전남교육청 학교 스포츠강사 신분안정 강력요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3.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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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교육 다양한 발전 방안 제시
이혁제 도의원, 전남교육청 학교 스포츠강사 신분안정 강력요구.
이혁제 도의원, 전남교육청 학교 스포츠강사 신분안정 강력요구.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교육 다양한 발전 방안 제시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7일 전라남도교육청 본청 업무보고에서 전남교육청 산하 학교스포츠 강사에 대한 무기계약 전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혁제 의원은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포츠 강사들의 신분안정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지난 도정질문 등 여러 차례 이들의 무기계약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교육감도 약속한 상황이었지만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타 시·도교육청과 보조를 맞추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교육감이 말했던 것처럼 의지의 문제다”며 “만약 강사라는 신분이 무기계약 전환의 걸림돌 이라면 운동부 지도자처럼 스포츠지도자, 체육지도자 등으로 직종명을 바꾸는 방안도 있다. 내년에는 꼭 무기계약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170여 명의 학교 스포츠강사가 정규 체육수업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학교장이 매년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고 있어 신분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또 ‘스포츠강사문제’ 외에도 ‘학교체육시설 장기간 폐쇄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만’, ‘학생선수들의 시합출전에 따른 코로나 검사비용부담 문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 및 개선방안’, ‘대입지원관제도 안착 방안’, ‘자유학년제 따른 예산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질문하며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이혁제 의원은 “2021학년도 대입결과를 보면 같은 전남 내에서도 도시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며 “지난해 코로나19와 대입결과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따져보고 대책을 마련하여 내년에는 균형을 이루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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