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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균 나주부시장, 원도심 지역개발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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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균 나주부시장, 원도심 지역개발사업 현장 점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4.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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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마을 기반시설, 국립숲체원 진입도로 공사 현장 등 7개소 방문
정찬균 나주부시장 원도심 지역개발사업 현장 점검했다.
정찬균 나주부시장 원도심 지역개발사업 현장 점검했다.

전통한옥마을 기반시설, 국립숲체원 진입도로 공사 현장 등 7개소 방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20억 원 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최근 나주 읍성권, 경현동 일대 지역개발사업 6개소와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지역개발사업(구 개발촉진지구)은 지역 개발 사업 지정 권한을 지방 정부에 이양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간의 생산성과 균등한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한정된 국토 공간 및 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각종 사업을 뜻한다.

정 부시장은 ‘원도심 생태주차장(3개소) 조성’, ‘전통한옥마을 기반시설공사’, ‘금성산 국립나주숲체원 진입도로 및 공원 조성’, ‘나주IC~노안농공단지 도로확포장공사’,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영산강변 저류지 체육공원 생태주차장’, ‘영산강 에코트레일 기반시설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중 나주시 산정동, 서내동, 금성동 일원에 조성 중인 원도심 생태주차장은 전통한옥마을 조성, 사적지 복원, 읍성권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부족한 주차 공간(200여 대)을 확보하고자 국비 69억 원을 투입, 2019년 7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비 116억 원이 투입된 읍성권 전통한옥마을 기반시설사업은 읍성권 주요 문화재, 관광지를 하나의 길로 연결하는 명품 관광 코스 개발을 위해 진입도로(L=165m) 개설 및 서성벽, 동헌관, 읍성권 공원 3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 올 연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전라남도 최대 산림치유시설인 금성산 국립나주숲체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진입도로 공사도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총 길이 1.24km(폭 7.1~10m)의 숲체원 진입도로 공사와 경현동 한수제 수변공원 데크 산책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나주IC~노안농공단지 도로확포장공사(2019년~2021년),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2019년~2025년), 영산강변 저류지 체육공원 생태주차장(2019년~2020년), 영산강 에코트레일 기반시설(2019년~2021년) 등을 목표연도 내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원도심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각종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총력을 다해갈 것이다”며 “공사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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