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화분 바구니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속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고 어버이의 은혜를 지역사회가 함께 보답하고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100만 원 상당의 카네이션 화분을 구입해 포장하여 80세 이상 어르신 22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의 왕래가 줄어 쓸쓸한 마음을 달래는데 여성단체회원들의 가정방문은 그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되어 자식보다 낫다“고 하시면서 매우 즐거워하셨다.
안미영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사를 마친 후 “어르신들의 감사 전화와 지역사회 기관으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도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다양한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도면 면장(박채옥)은 “동참해 주신 모든 여성단체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에 감사드리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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