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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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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현장 소통
  • 호남타임즈 기자
  • 승인 2021.07.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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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청담은․에너지팩토리․대한식품 등과 청년 채용 애로사항 논의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현장 소통.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현장 소통.

나주 청담은․에너지팩토리․대한식품 등과 청년 채용 애로사항 논의

전라남도는 12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나주 ㈜청담은, ㈜에너지 팩토리, ㈜대한식품을 잇따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청담은은 아기 이유식과 유아식을 생산한다. 현재 71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특허 2건과 4건의 상표등록을 보유, 지난해 매출 9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전남 대표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에너지 팩토리는 LED 디스플레이,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한다. 일반 대기업에서도 어려워하는 전고체 이차전지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보유한 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이다.

㈜대한식품은 누룽지와 일반 차를 생산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누룽지 150상자를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원거리 및 불편한 교통 등으로 직원 채용이 어려우므로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주거비용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부지사는 현재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산단 내 기숙사 및 통근버스 임차료, 청년 근로자 교통비 지원 등 주요 지원시책을 설명하며,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시책을 널리 알려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창출 등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돼줘 감사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업체 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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