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 방문, 선물전달과 청소 빨래봉사 전개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가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6일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나눔 행사는 장석웅 전남교육감 배우자인 윤명숙 여사,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 구희영 여사, 전라남도의회 전경선‧최선국‧나광국‧최현주 도의원, 박찬웅 21세기하나내과 대표원장, 정영주 삼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동률 무안군새마을협의회장, 서미숙 목포시새마을부녀회장, 곰두리봉사회 이사,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곰두리 후원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전남곰두리봉사회 이사, 후원 회원 및 후원 단체들이 의류, 쌀, 라면, 생필품, 계란, 수재 요플렛, 김세트, 주방용품 및 화장지 등을 준비했다.

올해는 장애인단체 애인회, 농아인장애인협회 전남지부, 시각인장애인협회 전남지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장애인성폭력피해시설, 장애인정보화협회 전남지부, 장애인여성상담소, 다문화가정,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가정 등 100여 세대를 방문하여 선물전달과 함께 청소, 빨래봉사도 함께 전개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배우자인 윤명숙 여사는 “옛부터 우리 민족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명절에는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을 갖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해 주신 곰두리봉사회 이사님님과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따뜻한 추석 맞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찬 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고 있는 후원자를 비롯하여 곰두리봉사회 이사,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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