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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동쪽 표류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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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동쪽 표류어선 구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1.10.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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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1호, 제주 성산항으로 예인 완료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동쪽 표류어선 구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동쪽 표류어선 구조.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1호, 제주 성산항으로 예인 완료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박영기)은 21일 제주 우도 남동방 15해리(약 28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근해연승어선 H호(41톤, 통영 선적, 승선원 9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3일 통영 동호항에서 출항한 H호는 8일간 제주 동쪽 해역에서 조업을 해 왔으며 21일 오전 0시 42분경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해 표류하게 되자 구조를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인근해상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1호를 현장에 투입해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한 뒤 21일 오후 4시경 제주 성산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조업어선은 출항 전 안전점검을 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강조하며, 원거리 출어 조업어선들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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