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공원 인근 공한지 청결활동 대대적 실시 … 5톤 2대분 수거

목포시 새마을지도자연산동협의회(회장 노래영)는 11월 5일(금) 늦은 가을 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연산동 해맞이공원 인근 공한지 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목포시새마을회 ‘2021 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환경분야 민간단체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협의회원을 비롯하여 동 직원, 공공근로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새마을지도자회 연산동협의회는 상습불법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해넘이 공원 일대에 방치 되어 있는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을 집중수거하고 공한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무단투기 근절 현수막 게첨 및 노후된 경고판을 보수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5톤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및 폐기물 수거차량 2대가 동원되어 청결활동을 마무리 했다. 앞으로 이러한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무단투기 근절 홍보와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노래영 협의회장은 “행사를 통해 새마을 자생단체 회원분들이 합심하여 봉사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연산동 관내 대로변과 완충녹지대, 백년공원에 정기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성호 연산동장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 참여하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하여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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