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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산자원 조성위한 농어종묘 114,000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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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산자원 조성위한 농어종묘 114,000미 방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0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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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도부터 지속시행, 전복 넙치 등 258만미 방류

▲ 목포시가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과 농어 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산란 서식장 조성위해 인공어초 188헥타 설치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과 농어 종묘를 관내 연안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3만4천미의 전복을 방류한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달리도와 율도 해역에 농어 종묘 114,000미를 방류하여 외달도 연안 체험어장과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바다낚시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농어를 방류하기 위해 민간종묘 배양장에서 생산한 우량종묘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에서 질병검사 과정을 마친 우수한 종묘를 선별했다.

시는 1995년도부터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으며 우럭, 전복, 넙치, 감성돔 등 258만여미를 방류하였고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 188헥타를 설치했다.

정효진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종묘를 방류한 어장에는 방류종묘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로 활동 중 어획된 새끼고기는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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