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지회 구성, 임명장 수여 및 대선 승리 결의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전남연합회(회장 김용갑)는 17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정운천 국회의원,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당협위원장, 주요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앙위원회 전남연합회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발대식을 개최한 전남연합회는 전남 전 지역을 돌며, 인재영입 활동을 펼친 김용갑 회장의 노력으로 전남 22개 시·군 전 지역에 지회장 및 임원을 영입하고 발대식을 통해 임명하게 됐다.

김용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무너져 가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간절함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낼 유일한 희망,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필승을 위해 헌신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이 참석해 ‘정권교체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으며, 특강이 끝난 뒤에는 ‘대선 승리를 위한 우리의 결의문’ 발표와 함께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식도 함께 진행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이날 중앙위 전남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남 선대위 구성을 위한 인선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정소희기자

정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