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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이로동·삼학동, 온정 가득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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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이로동·삼학동, 온정 가득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12.0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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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코끼리 가마솥 국밥, 삼학동 저소득층 위해 사랑의 쿠폰 20매 기탁
코끼리 가마솥 국밥, 목포시 삼학동 저소득층 위해 사랑의 쿠폰 20매 기탁.
코끼리 가마솥 국밥, 목포시 삼학동 저소득층 위해 사랑의 쿠폰 20매 기탁.

이로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코끼리 가마솥 국밥, 삼학동 저소득층 위해 사랑의 쿠폰 20매 기탁

목포시 이로동, 삼학동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온정으로 가득하다.

이로동새마을부녀회(이소영 회장) 주관으로 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려 부녀회원 및 동직원 20여 명이 절임배추 100포기를 버무려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35세대에 전달했다.

이소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로동부녀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월 독거노인 13개 가정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며 고독사 방지를 위한 안부살피기 등 이웃돌봄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학동에서는 2일 자유시장 소재 코끼리 가마솥 국밥(대표 정우택)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국밥 쿠폰 20매(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쿠폰은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가구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됐다.

정우택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응원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끼리 가마솥 국밥은 삼학동 온정나눔가게 7호점으로 저소득층 어르신의 식사를 위해 2020년부터 매월 20매 쿠폰을 발행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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