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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전남도의원, 목포 문화예술계 회복과 변화 위한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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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전남도의원, 목포 문화예술계 회복과 변화 위한 지원 강조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12.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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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 참석, ‘4차산업기술 접목한 문화예술의 변화’ 제안
조옥현 전남도의원.
조옥현 전남도의원.

특별좌담 참석, ‘4차산업기술 접목한 문화예술의 변화’ 제안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15일 전라남도 일자리꿈터에서 열린 특별좌담(지역예술계 달라진 소통 방법)에 참석해 “목포를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과 미래성장을 이끌어 낼 변화에 방점을 두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제한되다보니 문화예술계는 강제 휴업을 당한 상태이고, 그만큼 시민들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잃어버린 정신적 빈곤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정부는 5차례 재난지원금과 지자체에서도 별도의 직접지원을 한 바 있지만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창작활동과 공연·전시를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또한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공연장이나 전시장에 방역시설을 보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AR(증강현실)·메타버스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기술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옥현 의원은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의 변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미래성장을 도모하고, 아울러 향유방법의 변화를 통한 문화예술의 신대중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문화도시센터와 (재)목포문화재단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좌담회에는 조옥현 도의원을 비롯해 정성우 독립영화 감독, 전남신용보증재단 박효상 컨설턴트, 이지호 아트센터신선미술관 관장, 목포신안예총 이순희 수석부지회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목포문화재단이 발간하는 예향매거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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