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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전남도당, 통합 조건 7대 개혁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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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전남도당, 통합 조건 7대 개혁과제 제안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1.12.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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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위원장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원칙 규정 도입 등 관심”

박홍률 위원장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원칙 규정 도입 등 관심”

열린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위원장 박홍률)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한 ‘7대 개혁과제’를 보도자료를 통해 전달했다.

최고위원 겸 박홍률 전남도당위원장은 ‘열린민주당이 7가지 개혁과제’를 마련해 더불어민주당 측에 제안했다.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큰 틀에서 양당이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다”며 “협상과정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원 여러분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22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 통합 협상단이 통합 조건으로 검찰 수사권 폐지 등 7가지의 개혁과제를 제안한 내용이다.

개혁과제는 박홍률 최고위원이 참석한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치개혁 의제로 ‘비례대표(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열린 공천제 당헌 제정’,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원칙 규정 도입’,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법률 제정’을 확정했다.

이어 사회개혁 의제로 ‘검찰 수사권 폐지’, ‘포털의 뉴스 편집 배열 금지 법안 처리’, ‘교사 공무원 근무시간 외 정치기본권 보장법안 처리’, ‘부동산 불로소득 방지를 위한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를 마련했다.

한편 열린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8일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착수한 후, 본격적인 합당 협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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