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이윤정기자]전남교육청이 2011년도 중 각급 학교 운동장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과 도교육청의 자체 예산을 투자하여 천연 및 인조 잔디운동장 등 다양한 운동장을 조성해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최근 준공 완료한 잔디운동장 조성 학교는 천연잔디 9개교와 인조잔디 16개교 등 총 25개교로 지방자치단체 지원 28억 원,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지원 24억5천만 원, 전남교육청 지원 74억5천만 원 등 모두 127억 원을 투자하여 쾌적한 녹색체육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특히 잔디운동장 조성공사를 추진하면서, 학교장 및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 사용자가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교육청 김기정 시설과장은 “잔디운동장 조성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넓고, 푸른 운동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심신을 단련하여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등의 예산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잔디운동장 조성 학교를 확대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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